2016
출장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2. 25. 17:31
아파트도 고층에 살 것이 아닌 것같다. 힐튼 호텔 47층의 방에 열이 잘 들어오지 않아 방은 추워 죽겠는데 온도가 최고 16도, 어제 아침 오는 날은 따신 물이 나오지 않아 박이사. 이 상무는 찬물에 대충 하고 식당에 내려왔단다. 7시에 식당서 만나, 8시에 호텔을 떠났는데, 어젯밤 집에 오니 밤 10시, 정말 죽여준다. 중산-광주-인천-김포-김해. 어제 김포 공항에도 비행기가 지연되고 난리난 분위기다. 이제 비행기 타는 것이 일반 버스 타는 것보다 공항에 사람들이 더 많다. 집에서 12시경 자리에 들어 아침 5시에 일어나 목욕갔다, 출근했다. 아침 빠르게 결정해야 될 일들이 많고, 또 바이어의 요청으로 3월 7일 미국에 보낼 직원의 준비, 4월 중산의 바이어의 벤더 쇼등 봄부터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같다. 미국 Ohio에 4월에 나가야 될 지도 모르겠네.. 바이어는 우리 회사의 지사(법인)설립을 문의하고 있고, 우리도 국제적인 부분에 기회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출장중 제일 문제가 상담의 스트레스, 희비에 따른 음식조절이 힘든다는 것인데, 나에게는 독이다. 작년 4백만족을 하고, 금년 9백만족을 예상하는 바이어와 함께 하는 식사 테이블에서 술을 마다하기 힘들다. 그러다 보니 음식도 이것 저것 많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