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휴무 1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2. 6. 15:29
5시에 일어나 맘 먹은 일어 문법 책과 영어 일기 책을 , 한 시간 반 가량 책을 읽고, 다시 조끔 눈을 부쳤다.. 손녀들이 늦게 일어나니, 함께 아침을 먹고 손녀들만 데리고 해운대 비치에 나갔다가 작은 손녀 스케이팅 개인강습을 즉각 신청하여, 나도 같이 옆에서 비틀거리면서 왔다 갔다 했다. 배우면 금방 할 수있을 것같지만, 큰 애가 겁이 나 안 탄다고 해, 같이 앉아 작은 손녀 하는 것을 구경하였다. 애들이라 빨리 느는 것지만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네.처음 타는데 한 시간 하니 혼자서 주위를 천천히 돌 수 있다. 작은 놈은 원래 겁이 없다. 내일은 큰 손녀도 같이 개인 강습을 받겠다고 한다..점심을 밖에서 먹고 ,오후에 한번 더 손녀들과 구경하러 갔다 오니 피곤해 쳐지네.
어제 오후 5시경 근처 피부과에 가서 얼굴 점등 뽑았더니 얼굴이 엉망이다.. 손녀들이 패션 시계를 샀는데, 시간 표시가 없이 대부분 그림이라 시간을 잘 못 읽는다고 하여
어제 밤과 오늘 아침 두 번 칠판을 놓고 같이 공부를 했더니, 오늘 오후 밖에서 들어오면서 큰 시계를 보며 작은 애도 3시 25분이네 한다. 사위와 딸도 놀라며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