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크리스마스 이브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12. 24. 21:03

 조용히 보내고 있다. 나 속의 나를 찾고, 나를 지켜주시는 주님을 찾고 있다. 주님은 내가 되고 내가 주님이 되어 서로를 만들어 가는 것인가?

나도 주님도 일체가 되면 이미 나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 주님도 평범한 내가 되겠지. 산다는 것, 치열한 세상살이의 톱니가 되어 걸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나도 알고 주님도 알아 ,우리는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살아 왔던 것.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