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청사포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7. 18. 15:13

 

 

 

부부 테니스 클럽 토요 모임. 테니스를 치고 당번인 청사포서 옷닭을 먹고,  최근 많이 생긴 청사포 한 커피 샾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환담하다 헤여졌다. 서울 출장간 원수원의 백부장이 1시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와, 식사에 조인하였다.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해 한방 했다. 육군 중령 출신의 신회장 왈 " 고문님 저의 단점은 이제 다른 곳에 놀러가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라고 하네..군 생활 시 여러 곳을 다녀 보았지만, 해운대가 산과, 바다 그리고 먹거리 , 모든 것이 자기에게 맞다고 한다. 당번이라 21년 한병과 포도주 2병을 갖고 가 기분좋게 한잔 씩 하였다. 오늘 나는 조끔만 했다. 정지점과 파트너를 하여 4:6, 6:3으로 반타작만 하고 12경되니 더워 앉아 쉬다가 식사하러 갔다. 해초 냄세나는 바람속에 하이얀 파도가 아름답다.. 청사포가 횟집, 조개구이 그리고 이제 커피 샾으로도 유명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