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3.1절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3. 1. 07:39
나라를 찾겠다던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린다. 나라가 힘이 있어야 모든 것이 억울하고 비참해지지 않음을 사람들이 왜
쉽게 간과하는지 모르겠다. 분배를 너무 좋아하다가 필요없는 예산을 펑평 사용하되 정치가들의 이익을 위해 눈감고
있는 현실, 젊은이들은 이것이 결국 자신들에게 부담되어 돌아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조삼모사의 바보같은 현실이다
국가에 대한 의무, 사회에 대한 책임,부끄럼이 없는 사회,막가는 사회,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우리 사회의 수준이다.
눈을 감고 걸어야 하는 그런 참담한 마음이 드는 것이니, 지혜로와야 자신을 건질 수있다. 어제는 테니스를 치고 오후엔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역사를, 지난 날을, 글을 들추고 사진을 찾아보기도 했다. 한번씩 돌아보며 삶을 조망하는 것.
아침엔 비가 그치고 있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천성산이나 다녀올까? 춘 삼월 , 참 빠르게 지나가네. 날씨는 흐리지만
봄은 이미 주위에 다가와, 우리들의 마음을 가볍게 한다. 무엇인가 망설이고 있는 것들을 이 봄에는 정리하고 4월에는
목련꽃 피는 텃밭을 걷고 마음의 항구에서 배를 타는 것.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소중히 하며 걸어가는 것. 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