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천성2봉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1. 25. 15:37
아침 9시 15분에 집을 나와 천성 2봉 올랐다. 오는 길에 조합장집에 들렀다.. 1월이 가기전에 내가 좋아하는 천성산을 갔다 오니 마음이 편하다. 연초에는 항상 혼자서 천성산에 가는데, 마음을 정리하고 의지를 다지는 수련의 산행이다. 가는 길에 빗 방울이 좀 떳지만 다행히 하산시까지 비가 더이상 오지 않았다. 신행하기에는 춥지도 덮지도 않는 딱 좋은 날. 좀 쌀쌀한 날씨.. 절 앞 경시가 심한 코스로 올랐다,하산 길은 둘러서 왔다.성불암에 들러러 집북재로 내려가다, 앗뿔사 차를 절앞에 주차했지 하고 U턴. 맑은 공기, 여유를 가지면서 자유로운 산행, 몸이 좀 무거웠지만 마음은 가벼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