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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증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12. 8. 06:48
고속도로 톨에서 정차돠어 있다.벌써 30분. 도대체 무슨 사고인가? 전쟁이 나면 차량이 재앙이 될지도, 더군다나 이기적이고 질서가 없는 사회에서. 월요일부터 스트레스 받네.허리도 아픈데. 지하철로 올려다 애들 김치도 갖다주려 두통이나 실어나 차끌고 나왔더니 그렇네. 안전불감증의 나라 자구책을 세우며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시간 이상 갇혀있네. 준비가 없는 이런 상황, 참 한심하네. 진짜 열받고 있네. 처음부터 톨 직원들이 나와 우회도로로 안내하던지. 월요일부터 참 한심한 기분이네. 어찌되는지 볼수밖에.
한시간 반인데 움직이지 않네. 옛날 모 회사 이사로 들어가 있을 때 만덕의 교통땜에 스트레스 너무 뱓아 6개월 만에 그만둔 생각이 나네. 그 때 부사장이 집으로 찾아오기도 했는데. 생각하면 그 때 좀 참았으면 지금 어찌되었을까? 눈은 계속 내리고 있다. 첫 눈에 이런 생각을..
50미터 오는데 두시간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런 준비없는 나라 시스템. 싫다. 이기적인 인간들이 인생을 더 통달한 이 사회의 모습 같네.
새벽에 회사 전화하니 덜렁한 해병출신 경비가 괞찬다고 했을 때 좀 더 자세히 묻고 확인못한 나도 바보다. 내 탓이다. 오늘 비상연락망의 총무 시스템을 확실히 교육시키자.
문제는 해운대는 눈이 하나도 안와 나오다 고속도로 타기전에 눈보라가 와 회사에 전화했던 것인데, 좀 자세히 묻지못한 소홀함. 3시간 반만에 회사도착. 허리가 아파 짜증나도 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