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주말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9. 21. 20:57
바쁘게 지난 주말이지만, 즐거웠다. 토욜 아침 일찍 회사로 가다 텃밭의 언제 지을수 안지을지 모르는 집 구상을 하다가 동김해를 통과해 ,
계속 달리다가 서김해I/C에서 나갔다 다시 들아오는 바보같은 운전을 했다. 9시에 후배 이사장이 회사로 10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아들과
며느리 될 신부를 데리고 와, 환담을 나누다가 갔다. 식도 하기 전에 안받는다는 봉투(주례비)를 주고 간다. 이 사장과의 인연은 코드였다.
점심때 테니스장에 넘어가, 3게임 후 점심을 먹어며, 분위기가 좋아 결국 트렁크 안의 21년 한병을 가져와 같이 마시고 집에 오니 3시다.
6시 반에 동생부부와 유토피아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하며 지난 날의 묵었던 이야기를 몇가지 풀어 놓으며 4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산다는 것이 지금에사 하는 말이지만 동생들은 그들대로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나도 어쩔수 없는 생활속에 세월을 잡지 못하고 흘렸다.
일요일은 해병산악회에 가서 같이 산을 타고 싶었지만 가지 못할 사정이 있어 미안했고 오후 5시경 집에 들어와,TV를 보면서 쉬고 있다.
같은 라인의 김 안토니오 사장이 전화가 와, 같이 뭉치자고 한다. 다음 수요일에 최 마지아 사장과 같이 새로 생긴 식당에서 부부동반으로
자기가 쏘겠단다..9월말에 베트남 출장을 가니 오는 주말엔 테니스를 안치고 산으로 가야겠네. 가을 가을 하다,가을을 노쳐서는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