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욜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9. 7. 10:39

 

 

 

 

 

산소 확인도 할겸 양산으로 왔다. 막내동생 부부가 서울 가기전 다녀간다더니 표시해 놓았네. 텃밭의 대추와 애 호박 몆개 땃다. 건너집 김사장이 인사를 하네. 맑은 공기 조용한 곳에 오면 마음도 가을하늘처럼 높고 푸르다. 할아머니와 아버님께 절을 하고 지난 시절 철없음의 용서를 구했다. 죽을 때 철든다니 옛말이 틀린 것이 없다. 나이드니 그런 반성과 아쉬움이..산이나 좀 올랐다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