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7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7. 1. 07:01
솔향기 품어 내리는 백두산 언저리 대동 초등학교서 7월의 마음을 바라본다.돌아가는 세월의 얼굴처럼 담담한 시계바늘의 무심한 침묵, 당신이 시간을 말하라고 한다. 빈 운동장의 자유처럼 7월의 마음은 그렇게 비워버린다.
지금쯤 막 출발하는 인천행 비행기로 인니 법인으로 발령받아 나가는 박 공장장의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