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수련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6. 25. 07:41

 

 

회사, 내 사무실 창문 앞 화단에 수련이 피고 있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기온이 낮아지면 봉오리를 다물고 있다, 내일 다시 핀다. 세상의 사물들이 존재하고 생명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 참 신비롭다. 그 중에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니 , 사람살이도 자세히 보면 그렇게 신비롭기도 애처롭기도 한 것.  아침에 버스를 타고 일찍 와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