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산

산같이 산과 같이 2013. 10. 13. 18:44

 

 

 

좌천역에서 혼자 6시24분 열차를 타고 해운대로 가고 있다. 가을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였다. 장안사-척판암-불광산/시명산-계곡으로 원점회귀. 같이간 해병 산악회 회원들은 좌천역에 나를 내려주고  좌천에서 정관으로 해 구서동쪽으로 넘어갔다.  입석 기차를 타고 문칸에 기대여 인터넷으로 글과 사진을 올리고 플랫홈에 기차를 기다린 가을다운 하루였다. 같이 간 회원들이 하산 후 음식을 장만하느라고 수고가 많았는데, 뱅어회- 곰장어 구이- 칼국수등 웬만한 식당보다 더 맛있고 싱싱했다.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