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neck and neck.
산같이 산과 같이
2013. 6. 23. 05:03
빡빡한 게임이였다. 만만치않는 상대들이라 그린에 올린 볼이 비슷한 거리에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모두가 웃었다. 어제는 운이 좋았던지 내가 4번을 먹고 두사람은 각 한번씩 먹어 12홀은 비겨서 넘어왔다. 모처럼 80대를 쳐 즐거웠다. 역시 볼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기본이다.
12명 예약자중 한명이 빠져 우리조의 김사장이 싱글조로 올라가고 비슷한 3인이 쪼우며 라운딩을 하니 팽팽하여 치는 재미가 있다. 중간에 대기하는 동안 B조와 같이 사진을 찍다. 나는 어제 집중이 잘 되어 초반에 OECD에 들어갔는데 그 뒤에 계속 3 퍼터와 방커에 많이 들어가 벌금을 많이 내었다.이번 여름 원정골프는 8월 9/10을 한다네. 40년 한병, 30년 4병이 회원들의 기부로 확보되어 모두가 예상되는 폭탄주에 긴장하며 웃었다. 일년에 두번,여름과 송년모임은 좀 마시기로 묵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