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암

산같이 산과 같이 2013. 6. 2. 18:27

 

 

천성공룡ㅡ집북재ㅡ성불암.. 스님과 함께 차 마시며 놀다왔다. 마당에서 바라본 중앙능선. 맑고 그윽한 공기, 산행하기에 적합한 날씨였다. 스님의 건강문제로 온통 화두가 건강이였다. 어디서 어떻게 생활하던 어려움은 다 있는 것같았다. 요즘 아침마다 산으로 산책을 해서 그런지 몸이 좀 가벼웠다. 스님이 감식초를 주어 가져왔네.아주 옛날처럼 아랫채에서 하루밤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0여년전 본절앞 토굴에 갔다 스님이 안계서 여기서 하룻밤을 묵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