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2009년 5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3. 5. 8. 16:06

 

 

 

 

 

애들이 어버이 날이라고 전화가 왔다. 다른 것을 생각해서도 그렇치만 전화가 없으면 모르고 지나갈 뻔.  금요일 시댁도 갈 겸 애들 학교마치고 온다고 하네.. 글을 찾아보니 2009년 5월에 애들이 왔다 2-3일 있다 돌아가는 날 사진이 있다. 소파위에 있던 베이비가 금년에 유치원에 들고, 큰 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니, 세월은 보이지 않지만 그 흔적은 뚜렷하다. 부모님들에게 효도하지 못한 마음이 영원히 남아 있어, 하루 하루 지나고 나면 더욱 새롭게 생각나고 아쉽다. 그런 것이 삶이고 인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