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인니 출장

산같이 산과 같이 2013. 4. 29. 04:36

1월 하순에 이어 오늘 두번 째로 인니 공장에 출장간다.  가능한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있지만 꼭 가야될 상황에는

마다하지 않는다. 대부분 중요한 일이니 , 2월에 미국에 이어 금년에 3번째다. 3월에 대만 출장을 가야했지만 밑의

직원들에 맡겨 스스로 해결토록 하고 있다. 2-3번이면 마무리 지을 수있을 것을 8번 왔다 갔다 하지만 후임들이 그런

경험을 통해 커 올라 오는 것이다.

 

국선도의 스트레칭을 무리하게 시도하였는지 아니면 수련 과정을 앓게되는 몸쌀인지? 허리와 단전 부분의 염좌(?)로

6일째 고생을 하고 있네. 2년 반전에는 지금보다 심했는데 그때도 일주일 정도 걸려서 완쾌되었다. 이번에는 침을 맞고

치료를 좀 했지만 역시 삐이고 무리한 것에서 올라오는 것은 몸의 자율적시간이 좀 지나야 하는 것같다. 며칠 신경써서

몸을 조리하고 있지만 전과 달리 빨리 펼려니 진통이 다르네.

 

출장을 새벽에 가는 경우는 잠을 설친다.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회사에 5시 반경에 도착하여야 하는데 시간

맞추기에 긴장되니 중간에 몇 번 깬다. 겨울에는 더욱 생체리듬과 맞지않아 고전한다. 특히 미국의 포틀랜드 출장은 시간 차로

힘든다. 얼마 남지 않은 직장 생활, 책임감과 감사함을 모토로 하고 있다. 년초의 결심처럼 실체가 있음에 감사한 초심을 다시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아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