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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산같이 산과 같이
2012. 11. 25. 14:03
어제 8년만에 고모댁에 도착. 고모, 사촌형과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있는 고모부 납골묘도 다녀왔다.우미베ㅡ바닷가에서 커고 집도 바다가 가까운 후지사와에 40년 이상 같은집에서 사셨다. 인공심장 수술을 4년 전에 한 올해 90의 고모는 도우미와 함께 1충에서 고종사촌 부부는 2,3층을. 공기가 서늘하고 맑아 아침 일어나니 상쾌하다.나무로 된 집이 좋았다.아쉬워하는 고모를 두고 나오는 마음이 그랬다.기약할수 없는 것을 느끼는 고모가 서글프게 웃었다.그래도 기억력은 옛일과 작가답게 인생에 대해 말씀하셨다. 25년 전인가 우리 가족이 갈 때 가져간 장식품을 걸어놓고 설명하셨다. 일본에 평생 살아도 한국인은 한국인이라고 말씀하신다. 한국 프로그램을 휠체어 앉어 보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