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손녀

산같이 산과 같이 2011. 5. 17. 04:04

 

막내 외손녀(두째)땜에 딸애가 고생이 심하다고 한다, 성질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마음대로 안되면 계속 운다고 하네. 좀

때려서 버릇을 잡아라-고 해도 그러진 않고 당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유난히 외할아버지를 챙겨 전화가 간혹 온다.

12월 생이니 만 2년 5개월이다. 어제 딸과 사위가 아파트 잔금을 친다고 점심시간에 잠깐 들렀더니 첫째는 유치원에 가고 

두째를 데리고 나왔다. 놀이터에서 함께 놀다, 핸드폰으로 사진찍자 하니, 건너 벤치에 차분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