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월요일 아침

산같이 산과 같이 2010. 10. 11. 04:52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흠쁙 들어마신다.. 좀은 짭잘한 바다내음이 풍기는 찹지않은 바닷 바람.

가을에 들어서면서 겨울을 생각하고,앞으로 닥칠 새로운 생활을 그려본다.

 

지나온 세월을 경험삼아 앞으로 걸어갈 생활은 낭비가 없도록 노력해야지..

 

부족함의 여유를 찾는 것은 좀더 자유스러운 생활을 느끼는 마음이리라. 외로워도 자유스럽고,

부족해도 편한 것이 나의 스타일 , 나의 인생이다. 월요 아침의 단상.. 가부좌를 틀어 호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