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축구
산같이 산과 같이
2010. 6. 17. 22:50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월드컴과 유럽축구를 보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에 간혹보지만 crazy하진 않다.
오늘 아르헨티나의 와의 1:4패한 것을 보고, 나름대로 한번 생각해본다. 1차전 그리스 때부터 생각한 것이다.
1.박주영을 빼야 한다고 생각한다. 1차전부터 생각한 것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고 기술도 좋지않으면서
이기적인 볼 관리다. 그리고 주장인 박 지성의 말도 잘 듣지않는다고 박 지성이 말할 정도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태도로서 항상 결정적일때 무엇인가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염기원(?)도 1차전에 기분이 좋지않아
빼야된다고 생각했었다.
2.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너무 두려워하여 전반적에는 과감히 붙지 못하고 패스 실수가 너무 많았는데 이것은
정신적인 문제다. 서로 타이트하게 엉길때는 볼이 오면 뛰어가서 잡음과 동시에 다른 곳에 패스를 해야되는데
잡고 있다가 뺏기곤한다.
3.결론은 작전과 개인기의 열세라고 본다. 다소 만회하여 분위기를 역전할 수있는 상황을 그렇게 못해 아쉬웠다.
볼은 둥글어 항상 우연성이 많은 경기다. 아르헨티나도 몇 번의 찬스를 놓진것도 그런이유다. 그리스와 이기고 너무
자만에 빠지고 언론도 너무 시꺼러웠다.
다음 경기에 파이팅해서 잘해주기를 기대한다. 둥근 공이니 잘만하면 열세의 차이를 넘길수도 있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