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세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0. 4. 11. 16:41
두 형님( 천형님과 U 형님)을 모시고 달맞이 길, 그리고 청사포길을 산책하여 송정으로 넘어가 죽도를 돌고 남일횟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지난 이야기가
정겨웠다. U형님은 사진을 안찍는다, 천형님과 십년만의 만남을 기념으로 남긴다. 대화의 톤이 올라가는데 회장실에 다녀오시던 천 형님이 어느새 밥값도
내고 나오신다. 그 카리스카, 그 민첩한 행동, 빠른 두되, 아직도 팔팔하시네.. U형님과 두분 죽이 맞았다. 두분 다 모두 건강히 오래오래 뵙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