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청춘
산같이 산과 같이
2010. 2. 6. 10:52
고교 졸업식날 바다에 뛰어던 청춘들( 2010.2월 제주).
옛날 마즈막 고교 수업을 마치고 학우들과 책가방을 남천강 다리에서 강물로 던졌던 불량학생- 나.
그리고 고교 졸업식날 역전에서 부터 쓸고 올라오다 결국 남천강다리에서 건너오던 타교생을 다리에서
던지는 큰 사고가 났다. 몇 사람의 동창생이 바로 졸업식날 구속되고 피해자는 영원히 반신불구가 된
안타까운 일들이 기억난다. 아름다운 청춘. 저 기분 이해하지만 그정도에서 끝나길 바란다. 그러나
저 열정에 미소가 도는 것은 , 역시 청춘이 아름답기에..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