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겨울

산같이 산과 같이 2010. 1. 13. 13:28

날씨가 춥다. 영하 6-7도라고 한다. 참 겨울의 맛을 보고있다.

아침 대동에 들러, 좀 뛰고 왔다. 감기에 걸려있지만 이럴때

일수록 활동적인 마음으로 육신을 움직이게 해야하는 것이다.

 

역시 사람이 사람다워야 하는 것처럼,겨울도 겨울다워야 한다.

~다워야" -하는 철학속에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흘러갈것이다.

 

송정바닷가, 포장마차속에서 추위에 떨면서 마시던 커피 맛과

함께 하던 친구도 생각나네. 지금은 볼 수없는 그 친구.

넓은 백사장, 2-3대의 차만이 주차된 정오의 바닷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