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레마을 어귀(대동)

산같이 산과 같이 2009. 5. 29. 08:24

 

오늘따라 백노가 몇 마리 논에 노닐고 있다. 제법 큰 것도 있네.. 바람이  좀 불어 나무 잎이 졎혀져 은빛으로 반짝인다.. 바람속에  보낸다. 5월을, 그리고 님들을..

내일을 믿지 못하는 아픔이 있다.  당신을 이해못하는 아픔도 있다.  당신도, 나도, 아픔도, 기쁨도, 모두 한 울타리속에 엮여져 돌고 있는 유희같은 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