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뉴욕서부터 우리가족이 좋아하던 봉그레. 허드슨 강 교외의 이태리 식당에 자주 가곤했다. 산행후 다리가 좀 아프지만 해운대 바닷가 일마시오 식당에 와서 금방 구어 부드러운 마늘 빵, 파스타와 피자로 저녁을 대신하고 있다. 맛있네.양식을 좋아하는 딸과 새끼들이 생각나네, 2008~15 2015.12.13
토욜 빡신 3게임을 하고 회원들과 함께 식사와 반주를 하고, 또 차를 마시고 4시에 집에 들어왔다. 10시에 시작하니 하루종일 테니스로 시간을 보냈다. 샤워를 하고 피곤하여 한 시간 정도 자고 저녁 6시에 일어나, TV영화가 재밋어 보고 테니스 라켓의 그립을 다시 갈았다. 목수가 연장을 만지듯.. 2008~15 2015.12.12
세월 미국의 엘모형님이 추수감사절 동영상을 보내왔다. 딸들과 두 사위, 손자들이 모여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다. 완연한 미국식,국제적인 가족들, 미국적인 사고와 그렇게 순화되어 가는 생활이 안심이 되고, 보기도 좋네. 진취적인 형님이라 항상 대단하시다. 오늘 모처럼 화승의 OB들.. 2008~15 2015.11.27
聖歌 성당의 종소리와 성가대의 합창은 마음을 맑게하고 경건한 위험과 포근한 위안을 느낀다. 어제 회사에 이야기하고 좀 일찍 나와 천주교 '공원 묘지'에 들렀다. 할머니의 산소에 먼저 들리니 비석앞에 소주병이 놓여 있다. 누군가 왔다 간 모양이네-하고 보니 1/3정도 남아 있어, 소주를 버.. 2008~15 2015.11.26
스케줄 아침 6시경 김해공항 국제선에 한꺼번에 들어오는 비행기가 10대. 마카오, 홍콩, 하노이, 호치민,장가계,서안등 수도 없다. 흔히 말하는 싼 값의 '나이트 코치'인 것이다. 한꺼번에 밀리다 보니 짐 찾고 나오는데 한시간을 기다리게 하고 혼잡하다. 김해 공항 주차장도 차 될 곳이 없어 근처.. 2008~15 2015.11.19
정리 한번 정리하자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막상 손을 대니 일이 많네.. 집사람과 딸, 손녀들이 일요일 저녁에 해외여행을 가고, 어제 퇴근하여 냉장고의 냉동실을 가볍게 하자고 생각해 문을 여니, 맨 윗칸은 얼음이 붙어 아예 열리지 않았다.이사 온 10년동안 그대로 두었으니 얼음이 장난이 .. 2008~15 2015.11.17
보람 3시반 부터 시작한 바이어와 미팅이 9시 넘어, 웨스틴 조선 일식당에서 끝났다. 서로가 우호적인 자세로 미팅을 하여 무사히 그리고 기분좋게 끝나, 조선비치에서 술도 깰겸 바닷길로 걸어서 집에 오니 10시경이다. 금년으론 마지막 큰 미팅인 것같네. 미국, 인니, 베트남, 대만에서 온 7명.. 2008~15 2015.11.13
선택 엘모 형님이 보낸 카톡이 인상적이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대학에서 이수 과목인 마음비우기, 깨어지기 등 몇가지가 너무 힘들어 계속 낙제를 한다고 하느님께 컨닝을 한번만 허용해 졸업할 수있게 부탁하는 내용이다. 학비도 하느님이 내어 준다는 대학 바로 인생살이라는 생각.. 2008~15 2015.11.11
일요일 비가 끄치고 있네. 오늘 비가 와도 테니스 클럽의 회원들과 내원사 상리천을 좀 걷다가 노전암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클럽의 회장이 군인 부대장 출신으로 몸이 빠르고 적극적인 사람이라 호흡이 맞다.부인도 그런 생활에 익숙해져 빠르다. 3 대의 차로 나누어 9시반에 출발한다.우리.. 2008~15 2015.11.08